1월 9일부터 2월 10일까지 지방병무청에 신청
2004년부터 시작, 2016년까지 3,000가문 돌파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2017년 1월 9일부터 2월10일까지 병역명문가 신청을 받는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병역이행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우리사회 구성원이 함께 공유하고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병역명문가 선정대상은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조부의 직계비속 남자 3대(代) 가족 모두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이다.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범주와 인정 범위는 아래와 같다.
△ 가족 모두 징집 또는 지원에 의하여 장교․준사관․부사관․병으로 입영해 현역(전투ㆍ의무ㆍ해양경찰, 경비교도대원, 의무소방원, 상근예비역포함) 복무를 마쳤거나, 장교․준사관․부사관 중 의무복무기간을 마친 후 계속 복무중인 사람(3대째 남자가 없는 경우 여성 1명 이상 현역복무를 마친 경우 포함) 
△ 국민방위군, 학도의용군 등 비군인 신분으로 6ㆍ25 전쟁에 참전한 사람
(* 전사자 및 전‧공상자와 6·25참전 용사는 복무기간에 관계없이 포함)
△ 대한민국임시정부 하에서 조직된 ‘한국광복군’으로 활동한 사람
(* 다만 군복무 중 가사 등의 사유로 복무기간이 단축된 경우와 병역판정검사·입영 기피 또는 병역면탈 사실이 있는 사람 등은 선정에서 제외)

올해 병역명문가는 24가문을 선정할 예정이며, 표창 및 부상 내역은 아래와 같다.
∙대상(1) : 대통령표창 부상 300만원    ∙금상(2) : 국무총리표창 부상 200만원
∙은상(5) : 국방부장관표창 부상 150만원 ∙동상(16) : 병무청장표창 부상 100만원

2004년도에 시작된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지난해 역대 최다 560가문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병역명문가문은 총 3,431가문이다. 2017년도 병역명문가는 3월초까지 선정할 예정이며, 5월말 경에 표창과 포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 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아래의 서류를 구비해 지방병무(지)청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FAX로 접수할 수도 있다.

△ 구비서류 : 3대 확인이 가능한 제적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군복무 확인서 등
△ 병역명문가 접수 문의:병무민원상담소(1588-9090), 서울청(02-820-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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