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명예 병역판정관으로 병역판정검사에 참여한 정세균 국회의장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2017년도 병역판정검사를 1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198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7년도 병역판정검사의 가장 큰 변화는 잠복결핵검사 실시와 신장기능검사, 동맥경화, 지질대사질환, 심혈관계질환, 알콜성간질환 등 임상병리검사 항목이 확대된다. 특히, 잠복결핵검사는 ‘결핵안심국가’ 구현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임상병리검사 항목 확대 등을 통해 병무청 병역판정검사가 생애 최초 건강검진의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병무청 창설 이래 최초로 국회의장이 서울지방병무청 제1병역판정검사장에 방문,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병역의무자에게 격려 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황평연 청장은 “병역판정검사는 생애 최초의 건강검진으로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나아가 병무청에서 제공하는 병역판정검사 결과가 젊은이들의 건강관리의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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