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란우)에서 운영하는 동작구립도서관이 구민이용만족도 및 서비스에서 최고의 수준을 보이고 있다. 동작구립도서관은 단순히 도서열람만 하는 도서관에서 벗어나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서관으로 변화하면서 구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동작구립도서관에서는 기존 구립도서관 7개소에 제한되어 있던 상호대차서비스를 확대하고, 영유아 및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책배달 서비스를 실시해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7개 보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억3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받아 833회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 5만여명의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독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구립도서관 7개소 및 동문고, 사립문고 등 약 30여개 도서관이 함께 ‘동작구 북 축제’를 개최하여 호응을 얻었으며, 문화강좌 1,824회에 57,691명, 유료강좌 1,421회에 5,458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대방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교육기부 운영실적을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2016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솔밭도서관은 서울시 ‘공공도서관 유공발전 표창’을 통하여 동작구립도서관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2017년에는 동작구립도서관이 ‘고객만족 캠페인’ 운동을 통하여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발 더 다가가는 ‘고객서비스 으뜸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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