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2017년도 병력동원훈련소집이 3월 6일부터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병력동원훈련소집은 평시에 전시임무를 숙지하여 유사 시 신속하고 완벽한 병력동원소집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병력동원훈련소집 대상은 병력동원소집에 지정된 예비군 중 장교․부사관은 1~6년차, 병은 전역 1~4년차이며 훈련기간은 2박 3일(28시간)이다.
병력동원훈련소집 통지서는 입영 7일전까지 본인에게 우편 또는 이메일로 송달되며, 병력동원훈련소집 일정은 병무청누리집 병무청누리집-병무민원포털-동원/예비군-동원/예비군 조회 및 발급-동원훈련 일자/교통편 조회(www.mma.go.kr)에서 공인인증서․공공아이핀․휴대폰 인증을 통하여 확인이 가능하다.
동원훈련소집 통지서를 받은 예비군이 질병 등 부득이한 사유가 발생하여 지정된 일시에 입영할 수 없는 경우에는 입영일 5일 전까지 지방병무청에 연기원을 제출하여 심사를 받아야 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병력동원훈련소집에 불참 할 경우에는 병역법에 따라 고발되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등의 처벌을 받게 된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전역 후 생업에 종사하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토방위를 위하여 동원훈련에 성실히 참여해주는 예비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예비군들이 동원훈련을 이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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