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동작청소년성문화센터는 오는 4월, 6월 ,8월 ‘더하기 인권 영화 상영회’를 실시한다. 상영회의 이름 ‘더하기’는 우리 사회에 성평등한 문화를 더하고, 성인식 변화에 자신의 역할을 더하고, 청소년들의 참여와 주체성을 더하는 등 변화를 위해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더하기 인권 영화 상영회는 ‘청소년‧여성‧소수자’를 주제로 한 영화를 통해 인권감수성을 제고하는 기회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다.
영화 상영 후 씨네 토크를 통해 참석자간의 의사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1회(4월 18일)에는 ‘박강아름의 가장 무도회’ 상영 후 여성의 몸과 사회화를 주제로, 2회(6월 10일)에는 ‘폴리티컬 애니멀’ 상영후 녹색당탈핵특별위원회 이유진 위원장과 함께 소수자 권리 운동과 정치를 주제로, 3회(8월 19일)에는 ‘미라클 벨리에’ 상영 후 동작장애인부모연대 김종옥 대표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살아가기의 디딤돌과 걸림돌’을 주제로 씨네 토크가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50명 선착순으로 홈페이지나 신청 링크(https://goo.gl/forms/Xsc9SV3yJggpUMgB2)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립동작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근거하여 설립된 아동‧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으로, 성인식 제고 및 성평등한 문화 확산을 위해 체험형 성교육, 찾아가는 성교육, 성폭력예방교육, 성인권 교육, 신고의무자 교육, 양육자 교육뿐만 아니라 동아리활동, 캠페인 등 다양한 성문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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