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서는 11월에 있을 창의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앞두고 각 부서로부터 10월18일까지 우수사례를 신청받고 있다.
이는 직원들에게 창의행정을 공유하는 한마당이 되고 있어 자치단체의 수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일정한 성과를 나타낸 사업으로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 모두 대상이다. 분야는 구민편익증진을 비롯한 예산절감, 민원개선, 업무프로세스 개선 4개 분야다. 구는 부서별 추진한 행정 사례를 제출받아 제안심사위훤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정책에 대해 경진대회에 참여시킬 방침이다.
이에 앞서 10월31일 부구청장실에서 제안심사위원회를 열고 1차 서면심사 결과 우수사례 15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개 부서에 각각 20만원의 부상을 지원함으로써 부서 참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부서간 선의의 경쟁과 소통을 통해 축제의 장으로 대회를 진행하고 최우수상은 서울시 자치구 창의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해 열린 창의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원 순환과 소비절약을 위한 동재기 나눔장터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쓸모없는 자원을 활용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여지는 나눔장터에 대한 직원들의 열정과 그동안 연습을 하고 무대위에 올린 상황극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사회적 기업제품 복합판매장 개설이 2위를 차지했으며 성대골에너지 축제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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