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구)에서는 4월 14일 서울시시민참여예산으로 진행하는 ‘함께나눔-HERO 사업’의 의식주 나눔공동체 참여주민 60명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국등잔박물관과 용인농촌테마파크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6개의 주민조직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나들이는 마을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공통의 목적을 공유하고, 2017년 활동에도 주민들의 역량을 모으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12일 사전모임에서 참여주민들이 뽑기를 통해 6개의 조를 구성하여 조 이름과 구호를 정했고, 간식과 돗자리 등 준비물품을 확인했다. 14일 오전 9시에 서울을 출발해 한국의 등잔과 농기구 전시관을 관람하고, 용인농촌테마파크로 이동해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마을주민 레크리에이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웃고 즐기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 방승옥 씨는 “오늘 나들이를 통해 마을주민들이 행복한 대방동 주공1단지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하나되는 시간이 무척 즐거웠다”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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