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구)에서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2017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4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메이크업, 스냅사진촬영, 기념식 만찬, 장애인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보내며 장애인의 날이 가진 의미를 되새겼다.
참여자를 위한 메이크업은 건국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 동아리에서 지원했으며, 사진촬영은 한화생명 임직원 자원봉사자가 진행했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장애인과 어르신이 함께 노래하는 교육복지연구원 ‘어울림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 종료 후에는 한화생명 임직원 자원봉사자가 인근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장애인가정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미리 준비한 꽃과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대방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하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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