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은 8월 29일 관내 초·중·고 103개 학교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동작관악 교육장과 함께 만들고 그리는 서울교육 학부모 상상원탁 토론’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은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교육주체인 학부모의 서울교육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상상원탁을 통한 학부모의 서울미래교육 정책에 대한 참여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원탁 토론에서는 ‘서울미래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는 학부모의 역할’을 대주제로 정해 ‘동작관악 학부모 상상원탁기획·운영 지원단’의 의견을 반영한 5개의 소주제를 선정해 진행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김성수 교육장이 ‘함께 그리는 서울미래교육’을 주제로 교육 주체의 능동적 역할에 대해 강의하고, ‘서울미래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는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학부모 퍼실리테이터 22명의 도움과 협조를 받아 토론을 이어갔다.
M-voting(모바일 전자투표)을 활용한 설문 조사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서울미래교육 운영 방향에 반영하고, 상상원탁 토론 결과는 동작관악 학부모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공유하게 된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작관악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만들고 함께 그리는 서울미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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