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에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 신대순 어르신이 10월 17일 서울남부보훈지청 복지과를 방문, 재가복지대상자들을 위한 위문품 410점을 기증했다.
기증품은 본인이 직접 특허를 받아 제작한 목 토시로, 착용이 간편하며 목을 따뜻하게 보호하여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본인이 재가복지대상자이기도 한 신대순 어르신은 “서울남부보훈지청 관내에 계시는 재가복지대상자들이 이 목토시를 착용하고 감기 없는 건강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며 6․25참전유공자 분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사회 각계의 온정을 모아 보훈가족들이 따뜻한 보훈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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