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10월 18일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병력동원 입영확인관, 사회복무요원 인솔관, 사고대책본부요원, 수송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병력수송사고에 대비한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동원예비군과 사회복무요원의 집단수송 시 입영확인관 및 사고대책반원들이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고 사고대응 매뉴얼에 따른 행동요령을 반복적으로 연습함으로써 병력수송사고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입영확인관 및 관련자들은 일어날 수 있는 수송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차량정비 상태 확인과 운전자 안전교육 등 사전점검 예방 조치, 119신고 및 사고발생 상황접수 등 초동조치, 사상자 구호활동, 사후처리 및 보고 순으로 직원들의 현장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차량사고 시 신속한 조치로 인적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위기대응 절차 연습을 시연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수송사고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단 한 건의 수송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