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11월 3일 병무행정 주요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대학생․부모 등으로 구성된 정책기자단 25여 명을 초청, 서울지방병무청에서 팸투어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병무청 기획지원분과 자체평가위원도 자리를 함께해 현장중심의 홍보콘텐츠를 발굴하여 이를 정책수요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홍보’의 중요성과, 정책기자단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병역의무 이행의 첫 관문인 ‘병역판정검사장’을 찾아 병역판정검사 전 과정을 참관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존의 병역판정검사가 병역을 감당할 수 있는지 여부만을 판단하였다면 지금은 병역의무자 전원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사 실시와  알콜성간질환․심혈관계질환 등 총 19종의 정밀검사 실시, 개인별 건강검진 결과서 발급 등 ‘종합병원수준’의 생애 첫 건강검진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병역판정검사장을 몸소 체험한 한 대학생 기자는 “병무청 팸투어에 참석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병역판정검사 과정을 직접 보니 병무행정을 신뢰하게 되었고 병무행정의 서비스 수준도 굉장히 높다는 것을 느꼈다”며 “정책기자단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병역이행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책현장에서의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국민중심의 병무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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