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의장 신희근)는 11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36일간의 일정으로 제275회 동작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11월 15일 개회식을 가진 후 이어서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동작구로부부터 2018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이 있었으며, 이어 16일~24일까지 상임위원별로 2017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조례 제․개정 등 일반 안건심의, 2018년 예산안 심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27일~28일 양일간 처리할 안건은 총 22건으로, 행정재무위원회(위원장 서정택)에서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16건을,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김현상)에서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6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4일~6일까지는 상임위원별로, 11일부터 15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정아)에서 5천66억원에 대한 2018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를 하게 된다.
신희근 의장은 개회사에서 “장기간 계속되는 회의로 어려움이 많지만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안건 하나하나를 심도있게 심사해 줄 것”을 당부했고 “집행부에서도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성실한 자세로 적극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동작구 의회는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20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 및 답변의 건을 처리한 후 산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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