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체력인증센터가 지난 2월 5일 2018년 시즌 운영을 시작했다. 사당종합체육관(사당로27길232)에 위치한 동작체력인증센터는 지난해 5월 개소 이래 구민들의 체력 관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가 공인 센터다.
체력인증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9시~18시) 무료로 운영된다. 근력, 유연성 등 체격 및 체력에 대한 항목별 측정과 운동 처방이 실시되며, 결과에 따라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참여자에게는 체력 인증서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만 13세 이상의 주민이 대상이며 청소년기, 성인기, 어르신 3개 생애주기로 나눠 체계적으로 체력 측정이 진행된다. 지난해 3,200여명의 주민이 다녀가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단체)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동작체력인증센터(☎ 591-0101)에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홍관표 생활체육과장은 “체력인증을 통해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시간부족 등의 사유로 체력측정 서비스를 받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학교, 복지관, 기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체력을 측정하는 ‘찾아가는 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