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예리)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늘 하루가 잔치로세’ 행사를 마련했다. 2월 7일 센터 3층 교육실에서 진행된 본 행사에는 동작구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 여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를 찾은 다문화여성들은 이숙희 한국어 강사의 강의를 통해 우리 설날의 기원과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복을 입어보고 각 나라의 설 음식을 맛보며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행사는 김예리 센터장이 인사말 대신 까치설날 노래를 선창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 강의 후에는 떡국으로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서로에게 덕담을 건네고 무술년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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