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민체육센터가 한국청소년과학연구소(유소년과학단)와 함께하는 「SMART IT 코딩」 수업을 도입했다.
이번 코딩 수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코딩의 기본단계인 코딩언어를 이해하는 블록과정(1~3학년)과 체계적인 코딩능력 및 문제해결 방식을 익혀 앱을 만드는 피지컬과정(3~5학년) 수업을 운영 중이다. 또한, 코딩을 개발하고 창의적 알고리즘을 기획하는 하드과정(5~6학년) 수업을 신규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코딩교육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무화되고 내년부터는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으로 코딩교육이 확대된다. 코딩(coding)이란 제2외국어를 배우듯 컴퓨터와 소통하기 위해 C언어, 자바, 파이선 등 컴퓨터 언어를 배우고 프로그램밍하는 과정으로 코딩 교육을 통해 논리력,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다.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이란우 이사장은 “코딩 강좌를 통해 학교에서 배우게 될 코딩수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코딩의 개념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아이들에게 미래사회를 이끌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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