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전문교육 후 직접 채용 …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 기대

‘새활용 공작소’ 교육생 실습장면

‘새활용 공작소’가 7월 중 본격 출범한다. 새활용 공작소는 친환경 목재를 활용해 가구를 수리하거나 유아교구(소꿉놀이, 퍼즐 등)를 제작·판매하기 위해 만들어진 일자리로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 중 하나이다.
구는 교육생 17명을 모집해 유아교구반, 가구수리반으로 나누어 3개월간 전문교육을 진행했고, 7월 2일 유아교구반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새활용 공작소의 자립지원을 위해 어르신행복주식회사를 협력운영단으로 지정하고 생산한 물품들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새활용 공작소 매니저 김미수(56세, 여) 씨는“교육생들의 제품제작 실력이 우수하고 새로운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도 풍부하다”며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유재용 일자리경제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새활용공작소가 단기적으로 지역의 전문일자리를 창출하고, 장기적으로는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여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담당관(☎ 820-959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올해 서울시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 총 5개 사업이 선정되어 141개의 일자리를 만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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