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국내 25개 정부출연기관과 11개 광역자치단체는 국민생활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하수처리장, 학교 미세석면 등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문제들을 찾아내 과학기술을 이용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각 지자체들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맞닿아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언제나 노력한다. 특히 지자체의 노력에 따른 변화를 지역주민들이 보다 명확히 느끼게 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현안 해결에 더 집중하기 쉽다. 반면 장기적인 사회사업은 단기간에 성과로 나타나지 않아 그 중요성이 약화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아이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저소득층 아이들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 등은 당장 시급하게 해결해야할 문제로 여겨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한 이유로 차별 없이 아이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및 지자체가 집중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문제 해결을 선도하는 곳들이 있다. 바로 규모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연간 모금액이 100억 이상 되는 사회복지법인들은 이와 같은 사업을 전국적 나아가 전 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다. 국내 사회복지법인 중 100억 이상 모금규모를 가지고 전국적인 사회사업을 펼쳐가는 재단은 총 13곳이다(2016년 기준, 한국가이드스타) 그중 하나가 바로 동작구에 자리를 잡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은 지난 2000년 벤처기업가들의 출연금을 가지고 아이들 공부방 지원사업을 시작해 2004년 이후 기업사회공헌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국내 기업사회공헌 수행 분야에 있어 가장 전문적인 재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이들과미래재단의 지난해 모금액은 약 165억으로 파트너기업 400여 곳과 2만 여명의 개인후원자들이 후원과 지지를 보냈다. 이를 통해 전국 약 98,000명의 아이들에게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지원, 의료비 지원, 장학금 지원, 환경개선, 물품지원 등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파트너십을 발휘했다. 재단이 위치한 동작구내에 있는 사회복지기관, 지역아동센터에도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장학금이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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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아이들과미래재단은 기업사회공헌 및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모든 지역의 장기적인 사회문제, 즉 아이들을 위한 좋은 세상 만들기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지역의 문제해결을 위해 재단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는 가운데 해당 지역의 지자체 및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사회사업 역량을 기대할 수 있다. 아이들의 미래가 밝으면 동작구의 미래도 밝을 것이다.

아이들의 미래 변화시키는 ‘하루’의 관심
아이들과미래재단 ‘하루기부’ 캠페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하루기부’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하루기부’란 자신의 1년 365일의 수입 중 하루분의 수입을 소외아동을 위해 기부하자는 취지다.
하루기부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아픈 아이들에게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하는 ‘러브아이’, 예체능에 소질이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학원비와 장학금을 지원하는 ‘K&F재능장학금’, 그리고 아프리카 말라위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FC말라위’에 지원된다.
동작구민들의 일상(하루)의 관심으로 더 많은 아이들의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www.kidsfuture.or.kr/day_donation/index.php
(문의 : 아이들과미래재단 경영전략실 ☎ 6925-3208, 행복나눔팀 ☎ 843-8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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