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관)은 제14회 서울평생학습축제의 일환으로 청사 내 로비에서 「2018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관내 수상작 및 출품작을 전시 중이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 공모는 △삶에서의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인생의 경험 △함께 배우고 지혜를 나누는 학습의 즐거움 △문해교육을 통해 이루고 싶은 꿈과 희망을 주제로 1만 1832명의 문해 학습자들이 참가했으며, 관악구 평생학습관 초등과정 김도순(63세) 학습자가 ‘세상으로 밀어주는 휴대폰’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어르신들이 한 자 한 자 배우고 익힌 한글을 손수 시로 쓰고 시와 어우러진 그림을 담은 시화전 작품들은 소박하고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여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문해 학습자들의 성취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번 시화전 작품 전시는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열리며, 수상작 외에도 동작·관악구 문해교육기관의 다양한 출품작을 만나볼 수 있다.
앞으로도 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서는 문해 학습자의 배움을 응원하고 잠재학습자의 문해교육 참여 동기를 유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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