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동종합사회복지관 마을갤러리는 벽화를 통해 슬럼화된 지역사회의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마을갤러리와 노량진1동 아이사랑분과가 지난 10월 25일 본동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계단길에 야광논슬립을 설치함으로써 마을갤러리 사업의 범위를 기능적인 측면까지 확장하는 첫걸음을 함께 떼었다.
낙후된 계단길의 균열 보수 및 야광논슬립 설치에 그치지 않고 10월 27일에는 마을갤러리 활동가들이 안전 문구를 작업했다. 작업 현장을 목격한 지역주민은 계단길이 변화된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활동가들에게 지지와 격려를 보내기도 했다.
본동복지관 관계자는 “쉴 틈 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달려온 마을갤러리가 금년도 사업의 마무리를 목전에 두고 있다. 앞으로 다가올 2019년 새로운 본동종합사회복지관과 마을갤러리의 모습을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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