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의장 강한옥, 사진)는 11월 15일부터 12월 21일까지 37일간의 일정으로 ‘제284회 동작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11월 15일 개회식을 가진 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이지희 의원과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곽향기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동작문화재단 출연에 대한 직원채용 및 예산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투명하고 모범적인 동작문화재단의 출범을 촉구했다.
이어서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이창우 구청장의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이 있었으며, 이어 조례 제․개정 등 일반 안건심의, 2018년 주요업무 행정사무감사, 2019년 예산안 심의 안건을 상정했다.
11월 16일~20일에 처리할 안건은 총 21건으로,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서정택)에서는 △서울특별시 동작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을, 행정재무위원회(위원장 전갑봉)에서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을,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신희근)에서는 △재단법인 동작복지재단 대한 출연 동의안 등 11건을 심사한다.
또한, 12월 5일~7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12일부터 1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진희)에서 2019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를 하게 된다.
강한옥 의장은 개회사에서 “전반적인 행정실태를 파악하여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반영하고, 입법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는 등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노력해 주길 부탁드리며, 집행부에서도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성실한 자세로 적극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동작구의회는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20일~21일 제3차·제4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 및 답변의 건을 처리한 후 산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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