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오정일)는 2018년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탐방객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산림화재 발생 시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1월 20일 오후 3시 서달산 호국지장사 일대에서 가을철 산불예방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및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소방공무원, 국립서울현충원 관계자, 동작구청 및 동작의용소방대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산불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국립서울현충원 자위소방대 활동사항을 확인하고 각종 산불진압장비를 조작해 봄으로써 대형 산불발생 등 유사시 대책을 강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불 발생 원인의 대부분이 등산객 등의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다”며 “주변 안전에 신경을 쓰는 조그마한 실천 하나로 산불화재로부터 안전한 서울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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