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는 11월 27일 동작구청, 동작경찰서와 합동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과 구청, 경찰 등 총 33명과 차량 12대가 참여하여 동작소방서를 출발, 보라매역-대방역-노량진역-노량진학원가․노들역등 관내 주요 도로를 순회하면서 대시민 ‘길 터주기 홍보방송’ 등을 하며 ‘유사시, 긴급 소방차량에 대한 양보 의무사항 등’을 알렸다.
훈련에 참여한 소방대원은 “긴급자동차에 대한 양보의무 법령 시행 이후 시민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정확한 피양 요령을 익혀두는 것이 필요하다”며 “소방차가 지나가면 도로의 좌․우측으로 양보하고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보행자는 소방차가 지나갈 때까지 잠시 멈춰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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