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계기’를 맞아 국가보훈처에서 지정한 2019년 1월의 독립유공자는 유관순 열사다.
유관순 열사는 대표적인 여성 독립유공자로 1919년 3월 이화학당 학생 신분으로 동료 학생들과 3.1독립만세시위에 참여하고 같은 해 4일 천안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을 주도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매년 이달의 독립유공자를 선정하고 있는데 2019년 100주년이 되는 첫 번째 달에 유관순 열사가 지정된 것을 보면 국민들의 열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얼마나 큰지 알게 해준다.
동작구에 위치한 삼일공원(서울특별시 동작구 산 24-17)을 방문하면, 유관순 열사상(像)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017년 12월 건립된 유관순 열사상은 음각으로 조각되어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열사의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다. 유관순 열사상이 위치한 삼일공원은 독립유공자 퍼즐 맞추기 등 독립운동 테마로 조성되어 있어 가족들끼리 둘러보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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