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서울여성플라자 4층 NGO센터 아트컬리지(대방동 소재)에서 ‘9기 동작구의정감시단 평가보고회 및 우수의원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동작구의정감시단은 ‘주민의 참여로 만드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기치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제9기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된 제284회 동작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바 있다.
제9기 의정감시단은 활동결과보고에서 구의원들의 열정과 성실함을 높이 평가했다. 역대 최대 여성의원들의 구의회 진출, 주민의 혈세낭비를 막기 위한 초선 의원들의 꼼꼼한 질의 등이 동작구의정감시단 5대 뉴스로 선정되기도 했다. 일부 의원이 문제점을 보여준 점은 아쉽지만, 전문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다수 의원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는 의견도 있었다.
의정감시단 측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의정감시활동이 무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종 요구자료 제출 협조와 좌석배석 등 사소한 점까지 의회의 배려가 있었기에 무사히 모니터링을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우수의원 시상식에서는 신희근 복지건설위원장이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으며, 민경희 행정재무부위원장은 행정재무위원회 우수 의원상을, 최정아 부의장은 복지건설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어 2관왕을 수상했다.
행정재무위원회 우수상을 수상한 민경희 부위원장은 “초선의원으로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더욱더 열심히 발로 뛰어 주민들을 위하여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복지건설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문 2관왕을 수상한 최정아 부의장은 “소중한 상을 받아 감흥이 새롭고 기쁘게 생각하며, 다음에는 초선의원들이 이런 뜻깊은 상을 많이 받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희근 위원장은 “의정감시단 여러분들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구청과도 수레의 양바퀴처럼 맞물려 상생하며 견제도 하면서 주민 편에서 열심히 일하는 의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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