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지청장 한흥수)은 지난 3월 15일 지역특성에 적합한 청년 프로그램 발굴 등 청년센터 운영을 위한 관내 2개 자치단체(금천구, 동작구)와 ‘2019년 청년센터 운영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청년센터란 청년들이 취업‧창업, 복지‧문화교류 등 기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고용노동부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청년센터 운영사업으로 선정된 금천구 및 동작구에 각 1억 2천만원을 지원하며, 동작구는 청년 진로탐색 도우미 사업이 추가로 선정되어 6천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관내 선정된 자치단체는 스스로 수립한 운영 계획에 따라 청년 정책 통합 안내, 취‧창업 역량강화, 청년활동(동아리, 소모임 등)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 등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동작구는 노량진 청년취업 특화공간 조성사업이 선정되었다. 노량진의 공시생 밀집지역에 ‘동작 청년 일자리센터’를 4월 초에 개관해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청년취업 특화공간을 조성, 원스톱 상담, 컨설팅, 직무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청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통한 취업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가정‧학교 밖 청년의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을 통한 진로탐색도우미 사업을 통해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청년센터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와 참여 방법 등은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청년센터(www.youthcenter.go.kr) 및 금천구 아동청년과 및 동작구 일자리정책과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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