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이진호)이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지원사업은 지역특성을 기반으로 예술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인식확대 및 소통을 이룰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매년 문화예술단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지난 2월 동작문화재단은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내 기획공모 부문인 자치구 협력형에 지원 신청하였고, 1.2차 심사를 거쳐 3월 14일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자치구 협력형 공모부문은 자치구 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기에 3년간 매년 약 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에 재단은 미디어 아티스트와 지역주민이 함께 ‘소리(사운드)’를 채집하고 관찰하는 예술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동작 지역의 생활환경과 삶의 이야기를 보다 새로운 감각과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기획했다. 또한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기초현황 연구조사를 실시하고, 문화예술교육에 관한 이해확산과 참여확대를 위한 다양한 워크숍 및 라운드 테이블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러한 기획내용들은 사업의 이해도와 사업 실행 후 지역 내 파급력, 기반 다지기의 필요성으로 인정받아 3년간 연속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부터 동작문화재단은 사업홍보 및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워크숍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 사업참여와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문화사업팀(☎ 070-7204-3250)으로 문의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동작문화재단 이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선정을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사회적 가치와 이해를 높이고, 지역주민과 예술가들이 예술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어가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 만큼 더욱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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