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관)은 3월 20일 전 직원과 기관 방문 민원인 등 약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10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청사에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대피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훈련 참가자들은 재난 사이렌이 울리자마자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빠르게 대피했다.
또한 화재유형별 소화기 사용요령 교육을 통해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때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실습도 진행되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평소 재난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반복·숙달하여 위기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관내 유·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번에도 5개 학교를 방문하여 실제 훈련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평소 행동요령을 익혀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안전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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