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3월 21일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병력동원 입영확인관, 사회복무요원 인솔관, 사고대책본부요원, 수송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병력수송사고에 대비한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병력동원 예비군과 사회복무요원의 집단수송 사고시 입영확인관 및 사고대책반원들이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고, 수송사고 대응 매뉴얼에 따른 행동요령을 반복적으로 연습함으로써 사고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입영확인관 등 관련자들은 수송사고 상황을 가정하고 차량정비 상태 확인과 운전자 안전교육 등 사전점검 예방 조치, 119 신고 및 사고발생 상황접수 등 초동조치, 사상자 구호활동, 사후처리 순으로 직원들의 현장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차량사고 시 신속한 조치로 인적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위기대응 절차 연습을 시연했다.
안전사고 등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용산소방서의 협조로 차량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과 안전의식 교육을 실시하였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술을 직접 실습해 봄으로써 입영확인관의 신속한 현장 대처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서울지방병무청에서는 병력 수송사고 사전예방을 위하여 중간집결지 및 병력동원 수송로를 점검했고, 올해 병력동원훈련소집이 시작되기 전 수송업체와 간담회를 실시하여 안전수송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안전수송은 사고 발생 전 예방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평소 안전수송을 위하여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고, 운전자 음주측정 등 철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며, 반복적인 훈련으로 신속․정확한 수송사고 대응능력을 배양하여 단 한건의 수송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병무청, 병력수송사고 대비 위기대응 훈련 실시
- 기자명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입력 2019.04.0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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