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3월 26일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를 찾아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 취업지원 서비스 향상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취업맞춤특기병은 입영 전 기술훈련을 받아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군 복무를 함으로써 전역 후 취업을 원활하게 하는 현역병 모집분야를 의미한다. 이 제도는 병무청이 고용노동부와 군, 국가보훈처 등과 협업으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것으로, 매년 모집인원과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취업 알선 자료 공유 등 서울지역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를 위한 ‘더 나은 서비스’ 제공 논의가 이루어졌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는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기적으로 확대하여 병역의무자들이 취업맞춤특기병의 혜택을 보다 내실있게 누림으로써, 군복무가 전역 후 삶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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