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4월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대강당(영등포구 소재)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산업기능요원 채용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서울병무청과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간 협업을 통해 보충역 소집적체 해소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들어 첫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서울지역 기간 산업체 730여개 업체와 보충역 소집대기자들에게 참가 안내문과 신청서를 발송해 4월 23일까지 사전 참가신청을 받는다.
행사 당일에는 병역지정업체 인사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한 보충역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실시해 업체가 필요로 하는 산업기능요원을 직접 선발하게 된다.
서울병무청과 남부고용노동지청은 산업기능요원 편입에 필요한 행정지원과 함께 병역상담을 통해 병역의무자의 궁금증을 해소해 산업기능요원제도의 홍보 효과도 극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과 산업기능요원 『채용지원서비스』운영에 관한 협업을 통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현장중심‧소통중심의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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