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서울본부)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관)은 굿네이버스(서울본부장 문상록)와 5월 9일  ‘2019 꿈 키움 프로젝트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탁한 사업비는 총 120,000천원으로 희망편지기금 지원(41,000천원), 빈곤가정 지원(41,000천원), 희망나눔학교(28,000천원), 숨 권리 프로젝트(10,000천원)로 관내 교육취약 학생들을 위해 사용된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조식지원, 희망 장학금, 방학 중 희망교실 등 굿네이버스의 다각적 지원으로 학생의 교육 여건을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희망편지 기금은 관내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이 2018년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에 참여, 모금된 50%가 결식 예방 및 긴급 의료비 지원으로 사용됨으로써 의미가 더욱 크다.
조식지원사업은 결식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함으로써 규칙적인 식사습관 형성과 건강한 체력유지뿐 아니라 학교생활 적응력 및 수업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결석률도 감소시킨다고 평가되고 있다. 조식 제공 이외에 숙제지도, 독서지도, 상담 등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해나가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함께 실시해 학부모님들의 학교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음식을 나누면서 서로를 배려하고 어울리는 생활을 통해 인성 발달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신규지원 사업인 숨 권리 프로젝트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미세먼지 방어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강하게 숨 쉴 수 있는 권리와 미세먼지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민병관 교육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성장기 학생들이 아침 식사를 통해 체력증진은 물론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조식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숨 권리 프로젝트와 같은 현실 맞춤형 사업이 계속해서 추가 지원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학교, 굿네이버스가 학생들을 위해 서로 협력하여 「함께라서 행복한 동작관악교육」의 좋은 이웃으로 지속적 동행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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