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새마을금고
박형권 이사장
한강새마을금고 본점(동작구 성대로2길 14)이 새단장 공사를 마치고 6월 11일 개관식을 가졌다.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이한 한강새마을금고(이사장 박형권)은 2019년 현재 자산 3,750억원으로 서울지역 247개 새마을금고 중 4위를 기록할 정도로 건실한 규모를 자랑한다. 성대전통시장 중심부에서 시장 상인들 및 주민들과 고락을 함께해온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이다.
주민과의 상생을 모토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지만, 위상에 비해 협소했던 업무공간 탓에 금고를 찾는 고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새로운 터전 마련을 숙원사업으로 삼게 된 한강새마을금고 임직원은 지난해 8월부터 약 10개월 동안 임시사무실을 운영하며 신축 건물의 공사가 완료되기를 기다려왔고, 본점의 신축 개관과 함께 대형금고의 명성에 걸맞은 공간을 갖추게 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공간은 지하 1층, 지상 7층, 연건평 230평의 신축 건물이다. 1~4층은 업무공간, 5층은 컨벤션룸으로 구성되었고 6~7층에는 고객과 주민을 위한 휴게공간이 마련되었다.
박형권 이사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서민밀착형 금고, 주민을 위한 사랑방 역할을 하는 금고로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헌신하겠다”며 “한강새마을금고가 서울을 대표하는 서민금융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시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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