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만드는 ‘행복톡톡’ 제4호가 6월 25일 발행되었다.
행복톡톡은 8면으로 구성된 타블로이드 판형 지면매체로 지난 2018년 4월 창간된 상도3동 마을신문이다. ‘마을에 행복의 열매가 톡톡 터지고 서로 Talk하며 소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는 뜻을 담은 매체명은 거리투표를 통해 결정했다.
지난해 3회 발행에 이어 올해도 동작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차례 발행될 예정이다. 상도3동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기자단이 마을 구석구석을 취재해 알찬 소식으로 지면을 채우고, 1회에 5천부씩 인쇄해 가가호호 배부하고 있다.
이번에 발행된 제4호에도 ‘내 나이가 어때서~ 방탄소년단이 좋아요’를 비롯해 마을소식, 기고, 인터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사들이 게재되었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주민들이 시와 그림, 서예작품 등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행복톡톡 기자단 측은 “행복톡톡이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소중하게 담아서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마을신문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하며 주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행복톡톡은 오는 10월 제5호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마을기자로 활동하고 싶은 상도3동 주민은 상도3동주민센터(☎ 820-2505)에 연락하거나 문자메세지(☎ 010-8261-77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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