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기)은 6월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경기에서 LG트윈스와 함께 나라사랑 시구‧시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시구자로 초청된 6‧25전쟁 참전유공자 왕선구(1937년생) 어르신은 육군 3사단 소속 학도의용군으로 6‧25전쟁에 참전하여 한강 방어선 전투 및 최초 38선 돌파에 참여했고, 1996년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었다.
또 이날 시타는 서울남부보훈지청 주관 6‧25전쟁영웅 그림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이초등학교 3학년 석도연 어린이가 하게 되었다.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6‧25전쟁일에 6‧25참전유공자가 시구를 하는 뜻깊은 행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를 다시금 기억하고 감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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