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작마을 놀이상자’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놀이상자는 구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놀이활동가 등이 협력해 개발한 것으로 사방치기패, 원반, 공깃돌 등 10종의 놀잇감이 들어있는 창의적 놀이활동용품이다.
지난 2017년에 어린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새싹어린이공원 등에 ‘맘껏 놀이상자’ 설치했으며, 지난해에는 내구성을 보강한 ‘동작마을 놀이상자’를 자체 개발해 어린이집 5개소에 공급했다. 올해에는 새싹·예담·큰별·문화·다원·신대방2동 어린이집 등 총 6개소에 ‘동작마을 놀이상자’를 8월까지 추가 보급한다.
또한, 놀이활동 전문가 모임 5개팀에 ‘이동식 동작마을 놀이상자’를 제공해, 놀이터에 놀러온 아이들과 전통놀이, 신체활용놀이 등 다채로운 놀이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보급된 ‘동작마을 놀이상자’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분실·훼손된 놀이용품을 보충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체육문화과(☎ 820-12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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