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성배)와 충청북도 보은군 회인면 부수2리 하얀민들레 마을(이장 우명철)은 7월 30일 부수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간 경제와 문화, 관광 등 상호교류를 확대하기로 협약하고 자매결연 체결 행사를 가졌다.
하얀민들레 마을은 친환경 농업을 추진하고 생태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마을 주민이 합심하여 대추, 하얀민들레, 곶감, 호두 재배 사업을 진행 중이며, 전통한옥 생태교육관과 농촌 체험농장을 운영해 대추 수확체험, 밤 줍기 체험, 숲속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으로 주민들에게 농촌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도농교류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체결 후 권성배 대방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부수2리의 우수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을 운영하고 상호 지역축제 방문을 통해 서로 협력하여 도시와 농촌의 상생 효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방동, 도농교류 협력사업 본격 실시
보은 회인면 부수2리-서울 동작구 대방동, 자매결연 체결
- 기자명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입력 2019.08.0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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