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삼성소리샘복지관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도담도담마을학교협동조합과 연계하여 K-BOT 창의 블록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K-BOT 창의 블록’은 생활 속 사물을 사실적인 모형으로 조립해 그 속의 수, 과학적 원리를 학습할 수 있는 창의력 향상 교구로 탐구력 향상과 소근육 발달에도 효과적이다.
8월 7일 운영한 수업에서는 지레의 원리에 대해 배우고 원리를 활용한 시소, 투석기, 양팔 저울 등 수강 학생의 흥미와 수준에 맞춘 작품 조립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조립 활동에 깊이 집중하였고, 작품을 완성하면서 느끼는 성취감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5월부터 진행한 해당 사업은 이달 말까지 운영하지만 9월 28일 토요일 상도4동 주민센터에서 주관하는 밤마실 마을축제에서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사업을 지원하는 도담도담마을학교협동조합 담당자는 “향후에도 동작구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며, K-BOT 방과 후 지도자를 양성하여 취업의 기회도 제공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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