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9월 27일까지 ‘민‧관합동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놀이시설의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해 부모와 어린이가 안심할 수 있는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주택단지 213개소, 도시공원 44개소, 어린이집 42개소, 종교시설 9개소, 아동복지시설 4개소, 일반대중업소 4개소, 맘스하트 카페 1개소 등 총 317개소의 놀이시설이다. 점검은 2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먼저 시설 소유자 등 놀이시설 관리주체가 1단계 자체점검에 들어간다.
점검항목으로는 △구조물의 변형, 충격완화재 상태 파악의 정기시설검사 △관리주체 안전교육 이수 및 배상책임보험가입 여부 △안전점검관리대장 비치 유무 등이며, 결과를 구청 해당시설관리부서에 제출한다.
또한, 구는 정기시설검사와 안전교육, 보험가입의 관리주체 의무사항을 미이행한 시설 등 전체 놀이시설의 10%를 대상으로 2단계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구청 해당시설관리부서와 민관검사기관(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의 전문가 등이 점검자로 나서 관리주체 의무사항 이행여부를 재확인하고, 놀이시설의 변형‧파손, 안전성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하도록 지도하고, 장기 수리가 필요한 놀이시설에 대해서는 이용금지 조치 또는 보수 명령과 함께 추후 현장확인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전재난담당관(☎ 820-91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옥현 안전재난담당관은 “이번 놀이시설 점검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안심할 수 있는 놀이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이용하는 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및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모는 안심하고, 어린이는 즐거운 놀이시설
민‧관합동 어린이 놀이시설 317개소 안전점검 실시
- 기자명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입력 2019.09.02 01:59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