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이진호)은 시민 예술창작 프로젝트로 ‘지도에는 없는 노량진’ 전시회를 동작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인 ‘일단 들어보면’ 프로그램의 결과 전시로 기획되었다.
사운드를 기반으로 노량진 일대의 소리를 채집하며 지역을 새롭게 발견하는 과정의 기록과 참여시민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작가는 서울과 독일에서 다수의 사운드 기반 공연 작업을 진행한 제너럴 쿤스트 대표 이혜령 작가, 레이린, 김동재 뮤지션이며, 김재헌 외 6인의 시민 참여자이다.
‘지도에는 없는 노량진’ 전시는 지역 환경의 소리, 사물 등을 기록하고 채집하는 예술 활동 속에서 참여자들이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낸 자신들만의 노량진의 풍경을 제시한다. 본 전시회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이 단순히 향유와 참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다른 형태로의 확장된 예술 참여에 의미를 가진다. 전시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9월 2일 월요일은 휴관)
앞으로 동작문화재단은 2021년까지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동작구 시민들의 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문화재단 문화사업팀(☎ 070-7204-3259)으로 문의해 안내 받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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