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은 9월 16일 문창중학교(학교장 정미숙)와 현충시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현충시설-1학교’를 내용으로 한 이번 협약을 통해 보훈지청과 학교가 협력하여 현충시설을 관리하고, 청소년의 애국심 함양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한다는 취지다. 협약 대상 현충시설은 동작구 삼일공원 내에 있는 ‘유관순 열사像’으로, 일제에 항거한 유관순 열사의 공훈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후세에 널리 전하고자 건립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현충시설 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서울남부보훈지청은 문창중학교 학생들을 ‘현충시설 알리미’로 선정해 현충시설 탐방 및 정화활동 등 현충시설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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