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서순탁)는 7월 10일 오전 10시 신대방2동에 위치한 롯데타워 건물에서 민·관 합동 특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동작소방서 차량6대, 인원27명과 롯데타워 관계자 및 입주자들이 참여했다.
화재를 인지한 롯데타워 관계자가 신속히 화재발생을 알림과 동시에 자위소방대가 소화기구를 이용하여 화재 확대를 막고, 연기 질식환자를 119구급대에 인계하여 응급처치 후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의 절차로 진행되었다. 동작소방서 진압대는 굴절차를 이용하여 아직 대피하지 못한 시민을 구조하며, 펌프차를 이용하여 진압을 하는 것으로 훈련을 종료했다.
이번 훈련을 지휘한 유승권 동작소방서 지휘3팀장은 “대형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신속한 초동조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오늘 훈련이 꼭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