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11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마을공동체 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공동체 소개 및 활동 등을 공유하고 마을공동체간 상호교류를 촉진시켜 단합을 도모해 주민주도적 마을생태계 조성에 힘쓰고자 마련됐다.
식순은 △마을공동체 홍보영상 △내빈소개 △공동체 소개 △네트워킹 레크리에이션 △마을문화 활동가 공연 △단체홍보 토크쇼 등으로 진행된다.
15개동 41개 공모사업 선정단체의 사례공유와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인사를 나누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구는 현재까지 부모커뮤니티, 에너지자립마을, 공동육아 등 주민 487명이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41개를 운영하고 있다.
△스스로 학습을 계획하고 배움을 나누는 ‘마을살이 학습나눔’ △마을예술창작소 ‘꼼지락공예소’ △까치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힐링 숲 체험프로그램 ‘까사모’ △소아암병동 인형제작기부 ‘꼼지락꼼지락’ △손자양육 조부모 품앗이 ‘어깨동무공동체’ △공동육아 공동체 ‘꿈꾸는 도토리’ 등이다.
이번 축제에서 나온 아이디어는 검토를 거쳐 향후 공동체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 820-913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