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최춘옥)은 2020년 3월 관내 공립유치원 2개원을 신규 개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공립유치원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동작관악교육청에서는 기존 학교부지 및 유휴 시설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공립유치원 신·증설을 진행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관악구 남현동에 서울남현유치원, 봉천동에 당곡초병설유치원을 내년 3월 개원하게 되었다.
‘서울남현유치원’은 관악구 남현동 사당초등학교 운동장 부지에 8학급 150명 규모의 단설유치원으로 건설되며, 당곡초병설유치원은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당곡초등학교 건물 내 3학급 64명 규모로 개원한다.
서울남현유치원의 경우 관악구 내 신우유치원, 구암유치원에 이어 세 번째로 설립되는 단설유치원으로 독립된 건물과 검증된 교사진, 유아의 성장발달에 따른 맞춤형 급식이 제공되는 등 유아교육에 최적화된 교육기관이 될 전망으로, 유치원 교육을 희망하는 학부모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립유치원의 경우 별도의 입학설명회는 없으며 사립유치원과 달리 교육비는 무료이나, 통학버스는 운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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