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4동 주민센터(동장 유희남)에서는 11월 21일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팔순생신잔치를 열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팔순을 맞이하신 독거어르신을 위로하고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 노인공경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상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선형)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을 비롯하여 직능단체장협의회가 참여하여 지역주민이 주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마을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팔순을 맞이한 4명의 저소득 어르신을 비롯해 구의원, 직능단체장, 우리동네돌봄단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떡케잌, 과일, 한과 등 풍성한 생신상을 마련했고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솜이불, 내복. 양말, 장갑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동작문화원 경기민요 예술단의 재능기부 축하공연으로 흥을 더했다.
행사를 주최한 이선형 상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이런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희남 상도4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를 주최한 상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동네 독거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주변의 이웃과 함께하는 행사가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도4동 독거어르신 합동 팔순잔치는 지난 2017년 첫 행사를 개최한 이후 현재까지 5회, 19명을 지원하였으며 독거어르신을 위한 대표적 특수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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