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서울본부)

지난 1월 17일,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본부장 김기영)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과 함께 진행한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지원 프로그램 ‘2020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는 이번 겨울방학을 통해 동작·관악 지역 내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144명을 대상으로 중식지원, 놀이프로그램, 진로체험, 문화체험 및 야외활동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해 ‘2019 여름 희망나눔학교’ 참여아동 3,421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결과에 따라 ‘놀 권리’에 ‘참여권’에 초점을 맞추어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김기영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은 “방학 중 많은 아이들이 결식과 교육적·문화적 결핍을 경험한다”며 “이번 희망나눔학교가 결핍사항들을 예방하고, 놀 권리를 증진시키며, 더 나아가 아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제언할 정도의 ‘권리 히어로’로 성장해 나가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 고 말했다.
굿네이버스는 2002년부터 희망나눔학교를 통해 전국 5천여 개 초등학교에서 10만 6천여 명(누적)의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했다. 이번 겨울 희망나눔학교는 전국 133개 초등학교, 2,600여 명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동작·관악 지역에서는 7개 초등학교 아동 144명이 참여했다.
한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2011년 BMW 코리아가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지난 2012년부터 9년째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 사업을 후원하고 있으며,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