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양홍준)은 3월 3일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를 실시했다.
이번 전수는 3.1절을 맞이하여 독립유공자로 서훈된 故 이영대 지사의 후손에게 포상을 전수함으로써, 서훈자의 공적과 애국심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이다.
故 이영대 지사(대통령표창/2020)는 1934년 1월경 전남 장흥군 남면에서 항일비밀결사 장흥농민조합에 가입하여 반원으로 활동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서울남부보훈지청 양홍준 지청장은 “늦게나마 유족을 찾아 포상을 전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독립유공자 서훈과 포상 전수를 통해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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