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2월 24일 휴관에 들어간 본동종합사회복지관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선, 복지관의 휴관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130가정에 직원들이 직접 주 2~3회 식사를 배달하고 있다.
둘째, 복지관 이용자 및 돌봄 대상자들에게 자체 체크리스트(대상자 건강상태, 대구/경북 및 해외 방문이력, 소독서비스 희망여부 등)를 활용해 안부를 확인하고 개인위생 및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셋째,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가정 내 방역 또한 중요해짐에 따라 동작구사회복지시설협의회 방역서비스의 일환으로,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나서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소독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갑작스러운 위기상황(휴업, 폐업, 실직 등)에 놓인 주민을 대상으로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 사업 등의 자원도 적극 연계한다.
본동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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