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양홍준)은 관내 보훈가족 중 생활이 어렵고 홀로 지내시는 등 기초생활에 취약한 24가구에 대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밑반찬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6일 저소득 고령 국가유공자 3가구를 방문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 여부를 점검하고 밑반찬을 전달하였다.
동작구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최 모(81세) 어르신은 “힘들게 지내는 우리를 위해 밑반찬까지 골고루 신경 써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섬김이 분이 하루에 두 번씩 딸처럼 안부전화를 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홍준 지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보훈가족들이 사각지대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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