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최춘옥)은 2020년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에 대한 비전을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동작관악교육 실현’으로 정하고,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첫 번째 시책사업으로는 ‘茶·菓·마·감’ 청렴운동을 실시한다. ‘茶·菓·마·감’ 청렴운동이란 ‘다과(茶菓)는 마음으로만 감사하게’ 준비하기란 의미이다. 감사 수감 시 다과를 준비하지 말라는 안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아있는 다과 준비 관행을 확실하게 뿌리 뽑아 수감기관의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서는 ‘茶·菓·마·감’ 청렴운동의 자발적 확산을 위하여 회의실에 기본 물품을 갖춘 셀프 카페 ‘청렴 Tea-Zone’을 설치하고, 개인 컵을 사용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다과 준비 없는 회의’를 통한 조직문화 개선으로 청렴도 향상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최춘옥 교육장은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구성원 모두 ‘茶·菓·마·감’ 청렴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청렴과 친절로 신뢰받는 교육지원청으로서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렴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